과일을 먹으려다 혈당 걱정 때문에
망설였던 적 있으신가요?
저당과 제로 열풍 속에서 덩달아
과일에 대한 거리감이 생겨버린 요즘이죠.
물론, 과일이 채소보다 혈당 지수가 높은 것은 맞지만
과일은 섬유질,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많은 영양소의 천연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과일을 멀리하기보다는
혈당 유지에 도움을 주는 과일,
다시 말해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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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혈당을 낮춰주는 쿼세틴(querceint)과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 등의 천연 화합물을
우리 몸에 대량 공급해 줘요.
또한 사과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기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줘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식전에 사과를 먹는 것이 식후 혈당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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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최고의 항산화 식품이라고 하죠.
블루베리가 가진 항염 효과가 혈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시나요?
‘영양학지’에 적힌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탄수화물 섭취에 따른
체내 포도당 증가를 조절하고
인슐린 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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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배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이에요.
손에 들어오는 중간 크기의 배에는 하루 권장량의
약 21%에 해당하는 6g의 섬유질*이 들어있죠.
특히 배 껍질에는 비타민 C는 물론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기능성 성분들이 듬뿍 들어있어요.
*출처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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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자몽은 감귤속에 해당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에요.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는 자몽을
슈퍼푸드로 지정하고 섭취를 권장하고 있죠.
자몽은 혈당지수(GI)가 낮은 대표적인 과일이에요.
뿐만 아니라 자몽의 쓴맛을 내는 나린게닌 성분이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지방산 분해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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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놀랍게도 채소가 아닌 과일로 분류해요.
과일에 속하지만 100g당 당류 함량이 0.6g에
불과할 정도로 당류가 거의 없죠.
특히 다른 과일에 비해 불포화 지방이 15~20%
정도로 풍부해 완만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아보카도는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해요.